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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청주교도소 수용자 도주 시도..."지문인식 시설까지 통과" / YTN

2023-12-07 37 Dailymotion

청주교도소 수용자 도주 시도…"지문인식 시설 뚫려" <br />교도소 정문 근처 직원식당 앞에서 붙잡아 <br />"지문인식 시설도 통과"…관리·감독 소홀 비판<br /><br /> <br />지난달 탈주범 김길수가 도주 사흘 만에 붙잡힌 데 이어, 이번엔 충북 청주교도소에서 수용자가 도주를 시도했다가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정 밖으로 탈출하지는 못했지만, 교도관들만 다닐 수 있는 곳까지 진입해 관리 감독 부실 비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윤웅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청주교도소에 있는 수용자가 도주를 시도한 건 오후 1시쯤. <br /> <br />비교적 감시가 소홀한 운동시간, 갑자기 종적을 감췄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한 교정당국은 즉시 수색에 나섰고, <br /> <br />교도소 정문 근처 직원식당 앞까지 달아난 수용자를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2분 만에 즉시 체포했다며 도주 시도가 아니라 교정 시설 내 지정 장소를 이탈한 수용자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에서 교도관과 수용자를 상대로 규율 위반 경위를 조사해 징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도소 내부에서는 수용자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도주 시도 과정에서 지문인식을 거쳐야 통과할 수 있는 시설까지 뻥 뚫렸단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사건 발생 뒤 교도소 간부급 관계자가 직원들을 모아놓고 입단속에 나섰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체포가 끝났는데 밖으로 알려지면 문책을 받을 수도 있으니 내부망이나 언론에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부러진 숟가락을 삼켜 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시를 피해 탈주했던 김길수가 사흘 만에 붙잡힌 데 이어, 이번 교도소 내 도주 시도로 교정당국 감시 체계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웅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072218330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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